옥경이는 떠났다..정은채 '정년이' 떠나며 인생캐 완성
지난 9, 10회에서 문옥경은 아편 스캔들을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후 매란국극단을 떠나 영화로 진로를 바꾸겠다고 선언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그녀는 혜랑(김윤혜 분)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도 차갑지만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은채는 국극의 황태자로서 타고난 연기력과 소리를 통해 밀도 높은 캐릭터를 그리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후배들과 팬들에게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철저한 준비와 연습으로 문옥경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정년이'는 종영까지 단 한주 만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