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시간도 '앉아 있는' 시간만큼 위험하다!
그런데 장시간 서 있는 것 역시 순환기 질환(하지정맥류, 심부정맥 혈전증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2시간 이상 서 있을 경우, 추가로 30분씩 서 있을 때마다 순환기 질환 위험이 11% 증가한다.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서 있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으며, 앉아 있는 시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하루 60~75분간의 중간 강도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앉거나 서 있는 것보다 자주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책, 계단 이용 등 일상에서 활동성을 유지하는 습관을 권장한다.